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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거창군은 오는 17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드론축구대회 참가팀은 Class40(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Class20(청소년 클럽) 8개 팀을 확정해 전국 단위 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대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군 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의 대회 규정을 준용하고, 협회 공인 심판이 배정된 가운데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드론축구대회 Class40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Class20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 1~4위 팀에게는 거창군수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군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간, 대회장 인근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팝드론 배틀, 드론 인형뽑기 등 남녀노소 쉽게 드론 조종과 드론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해 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이번 드론축구대회를 통해 거창군이 드론 산업과 스포츠 융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드론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드론 체험교육, 초중고교 연계 드론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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