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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은 제5회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열띤 경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악 경연대회는 한국국악협회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
국악 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등 3개 부문과 기악·성악 등 2개 분야 전국 138팀, 178명의 실력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 결과 대상, 경남도지사 상에는 일반부 성악 부문에 유승희(전남대), 단체부문에 경북예술고등학교 박서연 외 3명(대구)의 학생이 차지했다.
또 경남도 교육감상에는 중고등부 기악 부문에 경북예술고등학교 장원지(대구)학생이 차지했다.
이 대회 금상, 함양군수 상에는 일반부 기악 부문에 문혜원(서울), 단체부문에는 진평초등학교 윤지음 외 6명(구미시)의 학생이 수상했다.
진막숙 지부장은 “국악의 맥을 잇고자 열리는 이 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참가자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연주,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함양이 국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함양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전국의 뛰어난 국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악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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