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정보통신 네트워킹 전문기업 에치에프알(230240)이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탑재체 핵심 기술 개발에 ETRI의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최근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과제의 세부 과제별 주관기관과 주요 참여사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총 3200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실용급 저궤도 통신위성, 지상국 및 단말국을 포함한 통신 인프라를 국산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에치에프알은 자회사 HFR모바일의 5G 특화망과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Starlinks)를 결합한 기술과 제품을 MWC2025에서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업계의 조명을 받았다.
해외 ABI 리서치(Research)는 최근 백서 'Inside the Orbit of Innovation'에서 이 내용을 게재했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소중한 국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만큼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반드시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2032년 6G 모바일 위성 탑재체 시장의 규모는 17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연평균성장률(CAGR)은 25% 내외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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