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탄소중립 협력체계 출범…지역 12개 기관 손잡았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12개 기관과 함께 '청주형 탄소중립 메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린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에코포럼 행사 중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는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비롯해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사)충북숲해설가협회, 생태교육연구소 터, 청주 YMCA,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환경교육과 대시민 홍보활동, 공동 연구 및 정책 실행, 탈탄소 녹색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메타거버넌스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연도별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정책과제를 도출해 시정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문식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주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체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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