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High&⑩] 알래스카로 떠나는 시원한 여름휴가 ‘빙하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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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정원 속 대가산(大假山)을 조성하는 데만 윈난에서 2만2000여t 무강석을 운반해 사용했을 정도로 막대한 돈을 들였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이런 여행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초호화 크루즈여행은 물론이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특급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합니다. 부모님에게 고급 패키지여행을 보내드리고픈 분들을 위해 롯데관광 럭셔리 브랜드 High& 상품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롯데관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알래스카크루즈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5월부터 9월까지 알래스카는 특유의 청량한 공기와 맑은 하늘, 빙하의 푸른빛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특히 크루즈여행은 알래스카 대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편안하게 만나는 방법이다.

크루즈의 명가 롯데관광은 디스커버리프린세스호를 타고 떠나는 알래스카크루즈 상품을 이 기간 운영한다.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엔디콧 암&도스빙하, 스캐그웨이, 주노, 케치칸 등 알래스카의 대표 명소를 모두 아우른다.

디스커버리프린세스호는 14t급, 19층 규모이며 최대 3660명 승객을 태우는 대형 크루즈다. 부대시설로는 스파, 자쿠지, 수영장, 카지노, 쇼핑몰, 라이브 재즈바 등이 있어 항해 중에도 지루할 틈이 없다.

선내에는 메인 다이닝과 인터내셔널 뷔페, 24시간 운영되는 카페 등이 있어 세계 각국 요리를 마음껏 즐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알래스카여행의 별미로 롯데관광은 1회 유료 씨푸드 레스토랑 식사를 제공한다.

부대시설 외에도 디스커버리프린세스호 크루즈는 ‘오션 메달리온’ 서비스로 이용 편의를 더했다. 작은 메달 모양의 디지털 기기를 착용하면 승선 체크인, 객실 출입, 청소 요청, 식사 주문 등 모든 서비스가 터치 한 번으로 해결된다.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롯데관광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매력적이다. 저녁에는 대극장에서 수준 높은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뮤지컬과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야외 수영장 갑판에서는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이 있다. 라이브 바와 라운지에서는 피아노 연주, 라이브 밴드, 코미디 공연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가 이어진다. 카지노에서는 슬롯머신과 블랙잭, 룰렛, 포커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빙고, 댄스 클래스, 와인 시음, 요리 시연회 등 승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알래스카크루즈여행의 관광 하이라이트는 단연 엔디콧 암&도스빙하 감상이다. 크루즈가 아침 일찍 엔디콧 암 피요르드에 진입하면 하선하지 않고, 갑판이나 발코니 객실에서 웅장한 빙하와 절벽, 야생식물로 둘러싸인 대자연의 장관을 감상한다. 도스빙하는 엔디콧 암 안에 위치한 대표 빙하로, 강렬한 파란색과 거대한 규모가 인상적이다. 운이 좋으면 ‘칼빙’이라 불리는 빙하 분리도 직접 볼 수 있다.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롯데관광

각 기항지에서 다양한 체험도 기다린다.

스캐그웨이는 19세기 골드러시의 흔적이 남은 작은 도시로, ‘화이트 패스’ 기차를 타고 알래스카 산지를 누비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케치칸은 알래스카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연어의 회귀가 시작되는 곳이다. 벌목꾼 쇼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던게네스 게 무제한 식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시애틀 여행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니들 전망대 등 일정을 준비했다. 전 세계에 오직 6곳만 존재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는 테이스팅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알래스카크루즈여행은 만족도가 높고 입소문이 나서 5월부터 이미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여름 거대한 빙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대자연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롯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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