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더블헤더 2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LG와 삼성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LG가 5-4로 승리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김민수(1루수)-신민재(2루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1차전과 비슷한 라인업을 가동한 가운데 4안타를 친 문성주가 7번에서 3번으로 올라왔다.
삼성은 김성윤(중견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좌익수)-김재성(포수)-전병우(3루수)-양도근(2루수)을 출격시킨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 1차전 선발로 출전한 강민호와 박병호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강민호는 3타수 1안타, 박병호는 4타수 1안타를 쳤다.


임찬규는 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 1번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레예스는 5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적어냈다. 올해 첫 LG전 등판이다. 지난 시즌 LG 상대로 2번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1시간 뒤에 열린다. 1차전이 오후 4시 49분에 끝나, 2차전은 5시 49분경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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