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정량지표와 정성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실시되었으며, 논산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행정의 기본기를 재정립하는 한편, 분야별 성과관리 체계를 전략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평가 전반에 고르게 반영되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논산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되며, 시는 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시정 전반의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시군평가 지표별 집중 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행정 품질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행정 성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국가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구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