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더선은 7일 '아스날이 파리생제르망(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또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1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아스날의 새로운 디렉터인 베르타는 이강인을 위해 아스날 선수단에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현지 매체가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9일 '아스날은 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아스날이 공격진을 보강해야 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강인은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고 팀에 득점력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이강인은 아스날 공격을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강인은 아스날 최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아스날은 이강인처럼 다양한 공격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필요하다. 아스날은 마르티넬리나 사카 같은 선수들을 로테이션에 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측면 자원 부족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9일 '아스날은 손흥민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고 극찬한 선수 영입을 승인할 것이다. 아스날의 베르타 디렉터와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7명 영입을 위해 3억파운드를 지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은 하베르츠와 제주스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이 심각하게 약화됐고 강력한 골잡이도 부족하다. 사카를 뒷받침하는 오른쪽 윙어 옵션도 없다.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의 미래는 불확실하고 아스날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며 '아스날은 다음 시즌 공격진이 상당히 달라질 수도 있다.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라이트윙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적 자금에 한계가 있다. 아스날은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다재다능한 PSG의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 영입을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8일 '아스날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선수로 공격진을 강화하는 것을 원한다. 아스날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 영입을 환영한다.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 가능한 이강인은 팀의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매력적인 옵션'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더선은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강인의 이적은 비교적 빨리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의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극동아시아로 이동할 때 이강인이 아스날 선수단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강인의 이적이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성사될 가능성을 점쳤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 역시 8일 '아스날과 PSG의 협상이 진행된다면 PSG는 이강인과의 결별을 원하기 때문에 합의가 지연되는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스날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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