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비전 인공지능(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의 최신 Vision AI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XAIVA ON-DEVICE)'가 KC 전파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KC 전파인증은 국내에서 전자기기를 제조 및 유통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제품의 전파 적합성, 안전성, 품질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씨이랩은 전파시험인증센터로부터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공식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바이오 및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규제를 적용받는 산업 현장을 위한 AI 기반 품질위생 관리 솔루션이다.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위생복 착용 상태, 객체 움직임 등을 1초 이내로 자동 점검할 수 있으며, 99% 이상의정확도로 판단해 기존 수작업 점검 대비 객관성,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돼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도 즉시 AI 영상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자체 AI 모델 경량화 기술이 적용되어 저사양 GPU 환경으로도 고성능 영상 분석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고객은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현장 감사 대응 측면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GMP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전자서명 기능을 통해 문서 위조나 누락 리스크를 방지한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인력 중심의 기존 품질관리 체계가 가진 불확실성을 AI로 극복하는 솔루션"이라며 "이제 기업은 품질관리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리스크 최소화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씨이랩의 '엑스아이바 플랫폼'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및 바이오 기업에서 도입하기 시작해 독보적인 AI 실시간 영상 플랫폼으로서 기술력을 인정을 받아 향후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의 공급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이랩은 향후 국내 바이오 및 식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국내 제품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해당 솔루션을 출품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XPN(XIIlab Partner Network) 협력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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