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프렌드 EPL 복귀 추진에 “혼자 가라”며 차버린 ‘미녀 베컴’…지난 해 유벤투스 동시 입단한 축구 커플 두 번째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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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스톤 빌라에서 동시에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루이스와 레만. 루이스가 다시 프리미어 리그 복귀추진에 이별했다고 한다./게티이미지코라아루이스와 레만의 달달한 일상./소셜미디어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연인이 되었던 루이스와 레만.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뛰어던 도글라스 루이스는 지난 해 여름 이적 시장때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5년간 정들었던 빌라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이다.

루이스의 이적보다 그의 여자친구인 같은 팀의 알리샤 레만도 남자친구를 따라 유벤투스로 이적, 더욱더 화제가 되었다. 레만은 팬들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축구 선수로 평가하고 있는 선수이다. 스위스 국가대표로 뛸 정도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레만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 선수로 불린다./소셜미디어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레만은 유벤투스에서 완전히 적응하면서 팀 우승에 일조하고 있었지만 루이스는 부상으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그래서 유벤투스를 떠나 다시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추진중인 것이 결정적으로 결별의 원인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루이스와 레만은 지난해 여름 각각 유벤투스 남자팀과 여자팀에 입단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당시 둘 다 빌라 소속이었다. 2021년 팀의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때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1년 후 헤어졌는데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에 재결합,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사랑을 꽃피워 왔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팀의 우승에 공헌한 레만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1650만명에 이른다./소셜미디어

하지만 또 다시 1년여만에 커플은 헤어지게 됐다. 이탈리아의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얼마 전’에 결별했다는 것이다.

루이스가 유벤투스를 떠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었다. 레만은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유벤투스에 남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유벤투스에서 단 17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골은 넣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미 프리미어 리그 복귀설에 휩싸였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또한 루이스는 지난 1월 맨시티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소식까지 전해졌지만 소문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소식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한다.

루이스는 유벤투스에서 실패하면서 팬들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경기를 하러 옸는지 사진을 찍으러 왔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루이스는 “단순히 사진 올리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저는 상황이 달라지길 바란다. 저는 목적을 가지고 여기 왔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레만은 소셜미디어 팬이 무려 1650만명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로 나서 돈방석에 앉았다. EA스포츠, 아디다스의 모델로 활약중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한해 수백만 파운드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팬들은 ‘여자 베컴’으로 부르며 그녀의 활동을 눈여겨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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