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이상형, 담배 2시간 참는 여자…"많이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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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을 말했다. / 허경환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이상형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허경환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주짓수 이야기에 송은이는 "주짓수 하면 허경환이다. 경환이가 미국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혀 김숙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운동을 잘하는 줄 알았지만 그정도라고? 턱걸이도 우승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허경환이 주짓수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 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김숙은 "경악했던 게 허경환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실 확인을 위해 허경환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주짓수를 하냐는 김숙의 질문에 허경환은 "한 지 8년 됐다. 원래는 MMA 격투기를 하다가 개그계의 껍데기인 만큼 얼굴을 다치면 안 되니까 주짓수로 바꿨다"라고 밝혔다.

주짓수에 혹한 김숙이 "나 배울까?"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아니 안 배워도 웬만한 사람은 이기기 때문에 괜찮을 거 같다"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여성분이 55kg 정도 나갔고 내가 70kg 정도 됐는데 내가 스파링을 해보자고 했다.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체육관 천장을 봤다"고 말했다.

사진 속 허경환은 주짓수로 다져진 근육 팔뚝을 자랑하고 있다. / 허경환 소셜미디어 캡처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좀 오래됐다. 소개 시켜달라"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그는 "저보다 나이가 안 많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서로 모셔야 될까 봐 그렇다. 옛날에는 술 담배에 대해서 되게 제가 엄했는데 이제 나이를 먹다 보니까 그냥 눈치껏 담배도 좀 끌 줄 알고 참을 수 있고 술도 참을 줄 알면 됐다. 그 정도 예의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상형 진짜 웃기다", "김숙 은근 공감하는데?", "허경환 몸 좋겠네", "강단 있었네", "얼른 장가가야지", "담배 참을 수 있는 여자래", "많이 느슨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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