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냅다 멱살 잡고 '흔들'…"젖꼭지가 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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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가 김민기와 연애시절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민기와 열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홍윤화는 "연애 초 심하게 다투고 헤어지자 통보를 했다. 그랬는데 김민기가 생각보다 쉽게 알겠다고 하더라. 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바로 후회를 했다. 헤어지기 싫다고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했다.

홍윤화가 자신이 헤어지자 해놓고 싫다고 김민기의 멱살을 잡아 당겼다.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어 그는 "싫다고 하며 김민기의 멱살을 냅다 잡고 흔들었다. 그 당시 제 기억으로는 귀여운 앙탈 정도로 '싫어 싫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김민기의 옷이 젖꼭지 있는 데까지 늘어나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는 "배꼽까지 늘어났었다"라고 말하자 탁재훈이 "헤어지자고 하자마자 김민기가 뒤돌아서 바로 뛰어갔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홍윤화는 김민기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바리맨을 만났던 홍윤화를 김민기가 데려다줬고 밤중에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그 당시 홍윤화는 함께 사는 친구들과 "어느 치킨을 먹어야 분위기가 좋을까?"라고 진지한 고민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윤화와 김민기의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두 사람은 같이 코너를 하던 시절 뺨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민기는 싸우고 무대에 올라가면 "이따 맞아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났다고 한다. 김민기는 "싸운 날은 다르다. 더 세게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김민기 표정이 더 웃겨", "일상이 개그다", "얼마나 세게 잡아 당겼으면", "웃겨서 눈물 날 뻔", "홍윤화한텐 저게 앙탈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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