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설의 데뷔작 ‘꽃잎’을 30년만에 처음 봤다고?

마이데일리
이정현./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정현이 전설의 데뷔작 ‘꽃잎’을 30년만에 극장에서 처음 봤다고 밝혔다.

그는 5일 개인 계정에 “영화제 Day -2 저의 배우 첫 데뷔작 96년개봉 영화 ‘꽃잎’ 장선 우감독님도 어렵게 모셔왔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개봉 당시 저는 미성년자라 30년만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람을 했어요.관객분들도 울고 저도 울고..감상 후..모두 충격을 받으며 떨리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질문해주셨던 많은 관객분들이 생각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힘든 영화였는데...좋게 봐주시고 응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선우 감독, 이정현. /소셜미디어

공개된 사진은 장선우 감독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와 축하행사 등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9년 1집 음반 '렛츠 고 투 마이 스타'를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권유로 다시 영화에 복귀해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2014) '군함도'(2017) '반도'(2020) '헤어질 결심'(2022)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정현, 전설의 데뷔작 ‘꽃잎’을 30년만에 처음 봤다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