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18kg 감량, 주사? 절대 아냐…운동+식단으로 건강하게"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최근 18kg 감량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다이어트 주사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부인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을 줄였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살이 빠진지) 두 달도 안 됐다. 18kg이 빠졌다”고 밝혀 DJ 김태균과 문세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태균이 “턱선이 있었구나”라고 말하자, 그는 “있었다. 숨어 있었던 거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감량 비결에 대해 홍윤화는 “먹고 싶은 걸 맛있게 먹자는 방식으로 바꿨다”며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사 맞은 거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선 “전혀 아니다. 열심히 해서 뺀 거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30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15kg 넘게 감량한 상태”라며 “정체기가 왔지만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또 해당 채널에서 천사채로 당면을 대체한 ‘뚝불잡채’ 레시피를 소개하며, “먹고 싶은 걸 건강하게 변형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윤화는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30kg을 감량했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었고, 최근 다시 총 4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달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에서도 “17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꾸준한 노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