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가수 크래비티(CRAVITY)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멋진 시구와 시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시구는 원진이, 시타는 성민이 했다. 특히 원민은 이날 선발투수였던 두산 최원준과 똑같은 자세로 시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진은 두산베어스의 어린이 회원 '두린이' 출신으로 지난해 5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해설위원들로부터 기본기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며 호평을 받을 만큼 안정적인 시구를 선보였었고 이날도 모두를 깜짝 놀랠킬만틈 안정적인 시구를 했다. 특히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원준과 똑같은 폼으로 포수 미트를 향해 정확히 던졌다.
성민은 데뷔 첫 시타를 멋지게 소화하며 잠실구장을 찾아 선수단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원진은 "두린이 출신으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또다시 설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좋은 기회를 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고, 성민은 “저번 경기를 응원하면서 너무 좋은 추억과 에너지를 얻고 왔는데, 이렇게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데뷔 첫 시타를 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분들과 관객분들께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은 크래비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Trend wave Festival 2025 (트렌드웨이브 2025)'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잠실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 크래비티(CRAVITY) / 잠실 =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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