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황금연휴 카페 사장의 여유 “400도 모래에서 끓여내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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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동건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건은 바리스타 옷을 입고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이다.

카페 측은 “400도 모래에서 체즈베로 끓여낸 샌드커피”라고 소개했다. 이동건은 이제 바리스타가 제법 어울릴 정도로 여유를 갖고 커피를 만들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달 13일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다. 그는 지난해 ‘미우새’를 통해 카페 오픈을 위해 은행에서 2억을 대출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오픈 첫날에는 대기줄이 생겼을 정도로 대박이 터졌다.

한 여행객은 “주말에 왔더니 카페는 넘 예쁜데 앉을 자리가 없다”고 했다. 이어 “다들 줄서서 웨이팅 중인데, 동건오빠 보고 사진 찍느라 다들 웨이팅 1도 안지겨워하고 저처럼 너무 신나하더라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부 상인들의 불만에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동건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카페 영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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