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100엔 사케’ 앞에서 흥분 상태가 된다.
5월 3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6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교토의 400년 된 전통시장 ‘니시키 시장’에서 ‘100엔 사케’를 영접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교토 도시샤 대학에서 나와, 인근의 ‘니시키 시장’으로 향한다. 인공지능앱인 ‘챗GPT’가 알려준 시장을 찾은 이들은 “여기가 ‘100엔 사케’가 유명하다”며 설레어 한다. 잠시 후 이들은 ‘100엔 사케’와 안주를 파는 상점을 발견하고 장동민은 “가격도 저렴한데 잔도 크네~”라며 먹텐션을 끌어올린다. 김준호 역시 “와규에 고베규까지 있다! 없는 게 없네~”라며 입을 떡 벌린다. 오는 7월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김준호가 급 훙분해 ‘먹식이 모드’를 켜자, 김대희는 “이따가 저녁 먹을 거니까 여기서는 제발 간단히~”라며 그를 단속한다.

과연 김준호가 ‘100엔 사케’ 집에서 식탐을 자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한국 여성이 이들에게 다가와 “몽골에 이어서 두 번째로 본다”며 인사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 여성은 “몽골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혹시 저 기억하시는지?”라고 묻고, 김준호는 몽골 편 ‘최다 독박자 벌칙’ 수행 중 만났던 한국인 여행객들을 떠올리며 “그때 우리 대학교 후배라고 했던 분?”이라고 되묻는다. 이 여성은 “그 옆에 있었던 사람”이라며 인증샷을 보여준다. 홍인규는 “(‘독박투어’를 촬영하면서) 두 번이나 만난 팬은 처음!”이라며 이 여성과 또 다시 사진 촬영을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인공지능이 알려준 ‘스키야키’ 식당까지 방문하기로 한다. 과연 ‘독순이’(독박즈가 똑똑한 ‘챗GPT’에게 붙여준 애칭)가 추천한 스키야키 맛집이 믿고 먹을 만한 곳인지, 그리고 ‘최다 독박자 벌칙’인 ‘바퀴벌레 먹기’를 수행할 멤버가 누가 될지는 오는 3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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